쇄신 외친 우리銀…퇴임 부행장 절반, 계열사 CEO로
연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6곳의 최고경영자(CEO)가 교체됐다. 눈길을 끄는 건 퇴임한 우리은행 부행장 5명이 계열사 CEO로 자리를 옮긴다는 점이다. 최근 우리금융과 우리은행이 쇄신에 방점을 찍고 임원인사·조직개편 등을 실시했다고 밝힌 만큼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인사라는 지적도 금융권 일각에서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