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어 기아도…CFO '계열사 대표行' 굳힐까
현대자동차그룹 양대 산맥인 현대차·기아의 재무 라인에 관심이 쏠린다. 통상 현대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계열사 대표이사로 영전하기 전 거쳐야 하는 필수 코스로 꼽히는 만큼 이승조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예고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기아다. 그동안 현대차에 비해 주목도가 크지 않았던 기아 재무 부문은 올 들어 사상 최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