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 빈틈 채운 '용인술'
현대자동차그룹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취임 1주년을 보낸 김윤구 대표이사 사장의 입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감사실장 출신인 김 사장은 '사법리스크'에 휘말린 현대오토에버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일각에서는 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