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펀드, 가까스로 출범…'LP 모집 어렵네'
최근 경남-KDB 지역혁신 펀드(이하 경남혁신펀드)가 출자금 확보에 난항을 겪은 끝에 당초 계획보다 반년 늦게 출범했다. 업계에서는 수도권에 비해 유한책임투자자(LP) 풀이 열악한 지방의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 결과라고 지적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경남혁신펀드는 경상남도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이 확정된 지난해 5월 출범 예정이었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