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홍콩법인 채무 조기상환…재무개선 청신호
금호타이어가 재무건전성을 한 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맞게 됐다. 아시아권(중국‧베트남) 법인의 중간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홍콩법인이 2207억원의 규모의 차입금을 예정보다 3년 앞당겨 갚게 되면서다. 모기업으로서 홍콩법인에 신용공여를 해 왔던 금호타이어는 보증 리스크 감소와 더불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