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적자' LG에너지솔루션, '일시적 위기' 이후 준비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몰고 온 배터리 한파가 매섭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년여 만에 분기 첫 적자를 기록한 점은 그만큼 업황 둔화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의미한다. 올해는 내실 재정비로 운영 효율화를 고도화하는 한편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방침이다. '단기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내년부터 예상되는 회복기에 맞춰 시장 경쟁력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