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의 '생즉사 사즉생' 각오
"그 어느 때보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 리더십이 절실합니다." 지난 6일 오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새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정의선 회장은 자못 비장한 어조로 말했다. 재계에서 소문난 '이순신 열성팬'인 정 회장은 종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언급해 왔지만, 이번에는 유독 무겁게 와닿았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부터 본사가 아닌 현장에서 타운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