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부회장 승진…'메가캐리어' 박차
한진그룹(대한항공‧한진칼‧아시아나항공)이 5년여 만에 부회장 직위를 부활시키는 등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메가캐리어' 출범에 박차를 가했다. 한진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의 직위가 기존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격됐다. 대한항공에서 부회장 직위가 부활한 것은 지난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