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롯데, '서울 강동구' 치열한 격전지 부상
신세계와 롯데가 서울 강동구 할인점 상권을 두고 맞붙는다. 롯데마트가 이달 강동구에 신규 출점을 단행하면서 이마트 천호점과는 불과 500m 거리를 두고 마주했다. 시장에서는 두 기업이 같은 상권을 공유하게 된 만큼 고객 유치를 위한 치열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롯데마트 천호점은 고강도 구조조정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