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와 토스의 정체성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상장이 순탄치 않다. 내년 7월 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지만 벌써 세번째 철회를 반복 중이다. 세차례나 고배를 마신 배경엔 공모가가 있다. 케이뱅크는 주당 최소 9500원의 공모가를 희망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8500원 이상의 공모가는 과하다고 본다. 은행으로서의 본질적인 역할조차 완벽히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