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율에 무너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해 23년만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건설경기 불황과 원자재 인플레이션 여파를 견디고 있었지만 결국 적자로 전환했다. 현대건설은 22일 지난해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별도기준 매출 16조7542억원, 영업손실 17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 적자 규모까지 더한 연결 기준 손실액은 1조2209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