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도 못 떴는데"…울산 주상복합사업 5년째 표류
SGC E&C(SGC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울산 달동 주상복합 사업이 5년째 브릿지론 단계에서 표류 중이다. 해당 사업은 첫 삽을 떠보지도 못한 채 브릿지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을 이어오다가 지난해 4월 중단됐다. 새마을금고 등 24곳의 금융기관이 대주단에서 빠지면서다. 사업 진행을 이어가기 위해선 새 대주단을 구해 재개하면 되지만 아직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