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지연 끝에 시작했지만 또 파행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가를 임시 주주총회가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로 5시간 넘게 지연된 끝에 시작됐다. 특히 상호주 의결권 제한을 두고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연합 간 공방이 임시주총 진행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고려아연의 임시 주주총회는 오후 2시에 시작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