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의견 대립 '고성 난무'…속행 VS 연기
고려아연이 23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 현장에선 안건 표결 전부터 고성이 난무했다. 영풍 측은 상호주 의결권 제한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임시주총을 연기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또다른 주주는 지연된 임시주총을 속행하라고 주장하며 의견 대립이 이어졌다. 이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1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임시주총은 당초 예정된 시간(오전 9시)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