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급감' 서울보증보험, 고객 채무불이행 여파
2년 만에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하는 서울보증보험의 지난해 순이익이 급감했다. 국내 경기침체 장기화로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산의 부실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가 급속도로 얼어붙은 여파로 고객의 채무불이행 사례가 급증한 게 순이익 감소로 직결된 모양새다. 다만 시장에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순이익 급감에도 서울보증보험의 기초체력은 우수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