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비은행 실적 급성장…카드·증권 '견인'
지난해 하나금융지주의 비은행 계열사 실적 기여도가 대폭 증가했다. 각각 2000억원대 순이익을 올린 하나증권과 하나카드가 비은행부문의 실적 성장을 뒷받침했다. 5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비은행부문 순이익은 6270억원으로 전년 1730억원 대비 3.6배 증가했다. 그룹 내 실적 기여도는 15.7%로 11.0%포인트 상승했다. 하나증권 실적이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