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4600억 지급 연기…회사채·인수금융 활용
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NF3) 사업부를 양수하기 위해 금융권에 문을 두드렸다. 기존에는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용해 자금을 마련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양수 금액 절반인 4600억원을 회사채와 인수금융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효성화학은 높아진 부채비율을 낮추는 데 해당 자금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12월 12일 효성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