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업계 1위 탈환한 삼성카드…원동력은
삼성카드가 10년 만에 카드업계 실적 1위에 올랐다. 고금리 한파 등 업황 악화 속에서도 꾸준한 내실 성장을 이어온 덕분이다. 과도한 마케팅 경쟁 지양, 선제적 조달구조 다변화 등을 기반으로 철저한 비용관리에 나선 게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해 66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