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 전자 지분 2700억 규모 처분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전자 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으로 보유 지분율이 높아지면 금산분리법 규제를 받게 되는 만큼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삼성생명은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 425만230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