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이냐 성과급이냐…남은 7조 물량 어디로
삼성전자가 조만간 발표할 남은 7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주주가치 제고를 내세워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현재 1차 매입분 3조원을 대부분 확보했다. 다만 최근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향후 취득할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임직원 보상에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