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역대 최대 실적에도 '신중 모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해 외형·내실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았지만 올해 연간 가이던스에는 신중을 기한 모습이다. 관세 장벽에 더해 북미와 중국 등 주요 시장 여건이 녹록치 않은 점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 고관세 우려에 북미·중국 실적 주춤 '고심'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최근 '매출 전년 대비 성장·10%대 영업이익률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