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가외투자 '독' 됐다
GS리테일이 적극 추진했던 부동산개발과 지분투자가 악영향으로 돌아오고 있다. 몇 년째 반복되는 고질적인 손실로 주력사업 이익마저 잠식된 상태다. 시장에서는 GS리테일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나선 투자들이 오히려 독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26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3년 순이익 22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