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정조준? 이노텝, 무차입 경영 깼다
코스닥 상장사 '이노뎁'이 5년여 만에 무차입 경영 기조를 깼다. 지난해 2분기부터 슬금슬금 차입에 나서더니 최근 200억원가량의 현금을 곳간에 채웠다. 이를 두고 단순한 자금 확보라는 게 이노뎁 측 설명이지만, 시장에서는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자금 조달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노뎁은 지난 14일 운전자금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