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률 선두 삼호, 올해 LNG선 건조량 확대
HD현대삼호가 지난해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저가수주 물량을 가장 일찍 털어낸 데다, 높은 선가로 수주한 물량 덕분에 실적 개선 속도가 빨랐다. 올해는 전년보다 많은 11척의 액화천연가스(LNG)선을 건조할 계획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진다. HD현대삼호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7조400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