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직격탄…자립도 키우기 첫 단추 '삐걱'
현대모비스의 장기 아젠다인 자립력 키우기가 순탄치 않은 모양새다. 지난해 논 캡티브(Non-Captive‧비계열사) 수주 성과가 당초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치면서 현대차‧기아 의존도를 낮추려는 계획이 차질이 빚어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 여파로 인해 전동화 수주 물량이 잠시 이연된 것이라며 '2033년 비계열사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