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025.02.25
최종 업데이트 2025.02.25 09:30
최초 생성 2025.02.18 09:20:50
현대차‧기아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3대 축을 맡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형님'격인 현대차와 기아를 훌쩍 상회하는 30%대 영업이익 증가율을 실현하며 '막내'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현대차‧기아 의존도 줄이기의 열쇠가 될 비계열사 수주는 저조한 성과에 그쳤고, 그룹의 밸류업 지표인 TSR(총주주수익률)은 뒷걸음치고 있다. 또 주력 사업인 모듈 및 핵심부품은 2년 연속 적자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현대모비스 성장 이면에 가리워진 당면 과제들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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