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매각하면 F&F 몫만 2조…분쟁 실익 있나
F&F의 사전 동의권 주장은 실익이 있는 것일까. F&F가 펀드 현물분배을 통해 최대주주에 오르려면 선순위‧중순위 메자닌을 갚기 위해 1조5000억원 이상을 써야 한다. 반면 테일러메이드가 5조원 규모로 매각되면 약 2조원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기회비용이 4조원에 달하는 만큼 사전 동의권 주장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