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횡령…'거래정지' 삼영이엔씨, 무슨 일
어군탐지기 전문업체 '삼영이엔씨'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수년간 반복돼 오던 남매간 경영권 갈등이 봉합되면서 경영 정상화에 나선 듯 했으나 최근 오너 2세의 횡령·배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잇단 전환사채(CB)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삼영이엔씨 입장에서 향후 자금 조달이 쉽지 않아졌다는 평가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