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된 사업다각화, 라이프스타일 청사진 '안갯속'
세정그룹이 중장기 청사진 달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패션사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매니지먼트 그룹'으로의 도약을 새로운 비전으로 내세웠지만 관련 자회사들의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탓이다. 세정은 앞선 2019년 '라이프스타일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당시 최고운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