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운명의 날 다가온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그리고 고려아연의 운명을 가를 법적 판단이 조만간 나온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다루고 있는 재판부는 이르면 다음주 임시주주총회 효력정지 가처분 선고를 내린다. 판단에 따라 임시주총 결의의 효력 여부가 결정된다. MBK‧영풍 혹은 고려아연이 승기를 잡게 되는 셈이다. 핵심은 고려아연 손자회사 선메탈코퍼레이션(SMC)에 상법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