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사업 의존도에 갈린 사업 진출
증권사가 최근 퇴직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관련 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중·대형 증권사도 있어 눈길을 끈다. 개인고객 비중이 큰 퇴직연금 시장의 특성상 리테일(개인금융)이 비교적 약한 증권사의 경우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 고려된 결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증권사 14곳이 현재 퇴직연금 사업자로 등록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