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VM202로 990억 손상차손…R&D '전면 수정'
헬릭스미스가 추진하고 있던 연구개발(R&D) 전략을 전면 수정한다. 핵심 후보물질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 치료제 개발이 두 차례나 실패하며 누적 손상차손이 992억원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회사는 엔젠시스의 후속 임상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보다 기술수출 등 파트너사 확보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R&D 전략을 선회했다. 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