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모바일 업황 부진에 사업 다각화 박차
반도체 패키지·테스트(OSAT) 업체인 두산테스나가 지난해 모바일 업황 부진의 여파로 테스트 가동률이 줄면서 영업이익에 타격을 입었다.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IT산업의 침체가 예상되는 만큼 설비 투자 조절과 제품군 다각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두산테스나는 지난해 매출 3732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