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신탁 매각…오창석 회장 주담대 '걸림돌'
무궁화신탁의 매각 작업이 길어지고 있다. 다수의 기업들과 접촉을 했으나 마땅히 인수의향을 보이는 기업이 나오지 않고 있어서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신탁사의 매력도가 떨어진 측면도 있지만, 과도한 부채가 발목을 잡고 있기도 하다. 특히 오창석 회장이 보유 주식으로 받은 담보대출도 인수 측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