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도 빠졌다…고려아연-영풍 거래 23% 줄어
영풍과 고려아연간 거래 규모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영풍과의 황산처리 대행 계약을 끊은 데다, 고려아연 본사 이전으로 영풍빌딩 임대료를 더 이상 지불하지 않기 때문이다. 양사 거래액 규모가 줄어든 상황에서 영풍은 석포제련소 조업중지로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영풍 측은 재고관리를 통해 고객사 납품 차질을 최소화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