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와 정준영 법원장의 '챕터 11'
3월 첫 연휴가 끝난 뒤 편집국을 가장 바쁘게 한 기업은 다름 아닌 홈플러스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금요일(28일)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홈플러스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것인데요. 연휴가 끝나면 채권단이 홈플러스에게 단기대출을 갚으라고 압박할 게 뻔하고, 이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부도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발 빠르게 대응해 성공한 것입니다. 모두가 잠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