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뚜렷한 후계 구도…계열사 적극 활용
신성이엔지그룹은 자녀 간 교통 정리가 잘 이뤄진 그룹으로 꼽힌다. 창업주인 이완근 회장이 이미 지분 관계를 명확히 정리해, 세 자녀가 그룹 내 주요 요직을 맡으며 후계 구도를 확립했기 때문이다. 이완근 회장의 나이가 84세로 고령임에도 불구, 승계가 뚜렷하게 정리된 덕에 경영 불확실성이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7년 냉동공조사업으로 문을 연 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