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악재' 메리츠증권, 재무 부담 커졌다
메리츠증권의 재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해 재무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 장기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0일 메리츠금융지주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의 채무보증 잔고는 2024년 말 약정잔액 기준 5조9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000억원) 늘었다. 채무보증 잔고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