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사고 컨소시엄 이탈 '신의 한 수' 됐다
범양건영이 기수주 시공권을 일부 포기하는 경영효율화 전략 덕분에 지난달 말 있었던 고속도로 붕괴사고 책임을 피할 수 있었다. 사고 발행 4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일찌감치 계약해지를 통해 시공지분을 포기하고 컨소시엄에서 이탈했던 덕분이다. 범양건영이 해당 시공지분을 포기한 이유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무려 3년 연속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이어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