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쪼개기 매각 후 껍데기만…'홈플 사태' 우려
최근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문제가 불거지면서 고려아연도 MBK에 넘어갈 경우 같은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홈플러스 경영 실패로 드러난 MBK의 기업 운영 방식이 고려아연에서도 반복될 경우, 호주 신재생에너지, 니켈, 아연 등 고려아연의 사업들을 분할 매각해 인수 과정에서 발생한 차입금을 갚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