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본점 덮은 광고판 득실은
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외관에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서울 명동에서 신세계백화점을 'K-콘텐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라는 헤리티지(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건물 외관을 모두 스크린으로 덮으면서 역사적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소공로 본점 외관에 설치한 1292㎡짜리 초대형 스크린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