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중앙회 영향력 '여전'…사외이사 7인체제 복귀 관심
농협금융지주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인선 뿐만 아니라 이사회 구성에서도 농협중앙회의 영향력이 뚜렷하다. 이사회 구성원 중 하나인 기타비상무이사에 줄곧 농협중앙회 출신 인사나 현직 조합장이 임명돼 온 것이 대표적인 예다. 현재 농협금융의 사외이사는 6명이다. 7명을 유지해왔지만 임기만료 시점이 연말인 이종백 이사가 그대로 퇴임하면서 한 자리가 일시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