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5년만 영업권 전액 손상처리
LG헬로비전이 결국 5900억원 규모의 영업권을 전액 손상처리했다. 장기간 이어진 유선방송업계의 침체를 결국 이겨내지 못한 탓이 컸다. 회사는 '본업'의 질적 성장을, '부업'의 수익화 확대를 도모한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LG헬로비전이 지난 6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1조1964억원의 매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