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세 분쟁 속…中 버리기 어려워
삼성전자가 미중 관세 전쟁의 불똥을 피하려면 중국 의존도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러나 실적 부진 등 '위기론'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도 중국 시장과 '헤어질 결심'을 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외 국가로 매출·생산 다변화에 나서겠지만 진정한 의미의 '탈중국'은 어렵다는 지적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매출 300조8709억원,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