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재무 리스크 관리 '박차'
LG유플러스가 지난해 3분기 1조5000억원대로 불어난 현금성자산을 차입금 상환에 대거 투입하는 등 재무 리스크 관리에 본격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2023년 차입 증가와 수익성 둔화로 유동비율이 100%대에 못 미친 점을 고려하면 시의적절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통신·자회사 실적이 둔화하고 영업비용은 상승하며 수익 전반이 악화했지만 5G 안정기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