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장남' 황승종, 갈 길 먼 경영 승계
모션 컨트롤 시스템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삼현이 본격적인 2세 경영에 돌입한 모습이다. 창업주인 황성호 대표의 장남 황승종 전무가 승진과 함께 이사회 합류를 추진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황 전무의 승계 시계는 더디게 흐를 전망이다. 창업주가 아직 60대로 건재한 데다, 황 전무가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황 전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