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리스크 넘긴 LG유플, 수직 상승 '기대'
LG유플러스가 통신사 담합 의혹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이 기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재무 숨통을 텄다. 그동안 경쟁사 대비 아쉬운 주주환원책이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밸류업 계획을 가시화하며 기업가치가 본격적인 상승 궤도에 오를 것이란 시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올해 고정비 및 통합전산망 상각비 완화로 수익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