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인력 2.2%↓, 비용은 8.8%↑… AI 전환 '가속'
인공지능(AI) 전환에 나선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인력 규모가 줄어든 반면 급여 등 인건비는 한층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방위적인 경영·비용 효율화 과정에서 저수익 사업을 대거 정리하고 AI 신사업은 대폭 확대하면서 1인당 평균 급여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저수익 사업 및 오프라인 매장 정리가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존 조직·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