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익 반토막' LB세미콘, 무급휴가 등 '긴축 경영'
경기 불황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LB세미콘이 비상 경영에 들어갔다. 당초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해 대규모 설비 투자 및 인력 확보로 수요 대응 채비를 마쳤으나, 시장 회복이 지연되면서 예상보다 큰 비용 부담을 안게 됐기 때문이다. LB세미콘은 전사적 차원에서 수익성이 높은 '논-디스플레이구동칩(DDI) 사업' 확장에 사활을 건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