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흥행 실패
한국산업은행이 추진한 콘텐츠펀드 출자사업이 흥행에 실패했다. 문화콘텐츠 업계 불황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타 출자기관에 비해 낮은 출자비율과 높은 결성목표금액 등이 운용사들에 펀드레이징(자금모집)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산은이 지난달 공고한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출자사업의 기술심화 분야에 지...